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증상 및 수술 (생존율, 재발 확률, 흉터)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증상 및 수술 (생존율, 재발 확률, 흉터)

갑상선암은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는 종양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내분비계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30대와 50대 사이의 중년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진단은 혈액검사, 초음파, 조직검사 등 여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종류와 전개과정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갑상선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 Thyroid cancer의 정의와 특성 갑상선암은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암 종류입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며,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갑상선암은 이 갑상선 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과 종양 형성으로 발생합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을 치료하려면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초기의 암, 즉 유두암의 크기가 1.0cm 이하인 것을 제외하고는 갑상선에 생긴 유두암뿐만 아니라 갑상선 전체를 들어내는 것을 제의하는 전문의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갑상선 내 여러 군데에서 유두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고, 추적검사시 암이 남아 있는지, 혹은 재발했는지 살펴보기에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전 절제를 시행하는 다른 또 다른 이유는 갑상선 전체를 다.

제거해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48주 후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함으로써 남아 있는 정상 갑상선과 있을지도 모르는 잔여 갑상선암을 제거합니다. 이 때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는 이유는 향후 재발 빈도가 낮으며 설령 재발하더라도 알아채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에는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갑상선암의 증상

목의 조각 아니면 종양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목의 한쪽이나 양면에 덩어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와 닮은 덩어리는 자주 통증 없이 발견되며, 손으로 만져질 때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목의 압박감 아니면 통증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목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소리 변화 갑상선암이 성문후두 근처에 위치할 경우, 성문 신경을 압박하여 목소리가 거칠거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삼키기 어려움 큰 종양이 존재할 경우, 목에서 식도로 이동하는 음식이나 액체를 삼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갑상선암이 종양이 크게 성장하거나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할 경우, 호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가슴 사진,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 촬영,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암이냐 아니냐를 감별하는 데는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가장 유용합니다. 얇은 주사기를 갑상선에 삽입하여 세포를 뽑아제시하거나 조직 검사용 굵은 바늘로 갑상선 세포를 떼어 내어 병리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한 최근 치료법

이와 비슷한 이유로 최근 10배 이상 확대된 3차원 입체 영상을 보며 손떨림 없이 수술할 수 있는 로봇 수술이 갑상선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 보편적인 수술보다. 성대 신경과 부갑상선을 보존하는 데 유리합니다. 또한, 목을 절개하는 개경 수술과 달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흉터를 만들고 관절이 없는 내시경이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꼼꼼하게 수술하기에 수술 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혜택이 있습니다.

갑상선암과 관련하여 암 덩어리가 만져지고 증상이 있을 때만 수술해도 된다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건강검진에서 초음파 검사로 조기 암을 발견하고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만져서 진단하고 진행됐을 때 수술을 했던 영국의 1980년대 통계를 보시면 갑상선암 5년 생존율은 60%에 불과했습니다.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하지만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폐나 뼈 등 전신의 주요장기로 암이 퍼진 경우 그것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이는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전신 촬영과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로 갑상선 글로불린을 측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 부위의 임파절이나 폐, 뼈에서 재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