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 후기

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 후기

명절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이 분주한 이유는 이번 명절 시댁 식구들이 저희 집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지는 꽤 되었지만 평생 워킹맘을 핑계로 요리와 살림이 서투르니 부담만 가득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친정을 한주 일찍 주말에 다녀왔어요. 친정식구들과는 당연히 외식입니다. 자주 가는 고깃집, 중식, 한식, 배달음식 말고 새로운 곳을 서울에서 검색을 해서예약하고 갔습니다. 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몇군데 찾아보니 예약이 이미 꽉 찬 곳도 있었고 친정 식구가 경험한 비추천 레스토랑도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택한 곳이 예테보리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예테보리를 치면 예테보리 원주가 상단에 뜰만큼 예테보리는 생소한 도시입니다. 스웨덴의 수도는 스톡홀롬이고 예테보리는 스웨덴 제2의 도시라고 합니다.


비프 스트로가노프Biffstrogan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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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용 밥을 하나 시켜야 할 것 같아서 리조또를 시켰는데 처음 맛보는 스타일의 리조또였습니다. 기존에 먹어봤던 리조아니면 밥과 죽 사이였다면 예테보리 리조아니면 밥알에 더 가깝고 맛도 매운 카레같은 재료의 식감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명은 크림양념에 고기를 넣어 뜨겁게 먹는 스웨덴 가정음식이며 닭고기나 소고기의 메인재료에따라 식감을 즐길수 있음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100 진실한 설명입니다.

저희가 먹은 리조아니면 소고기가 메인 이었습니다.

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자 후기
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자 후기

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자 후기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있어서 편해서 좋았어요 처음에 7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실외기 소리때문에 불편 할 수 있다구 사전에 안내받고 생각보다. 거슬려서 다시 방을 재배정 받았는데 스탠다드임에도 방이 꽤커서 좋았어요 욕실에 청결도를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중앙난방이라서 더위를 좀 타는게 난방 너무나 빵빵하게 해주시는데ㅋㅋㅋ 에어컨도 중앙 제어가 되는 것 같아서 문 오픈하고 있었습니다.

예테보리 스파게티 프룩떼 데 마레 크림스밤브파스타
예테보리 스파게티 프룩떼 데 마레 크림스밤브파스타

예테보리 스파게티 프룩떼 데 마레 크림스밤브파스타

파스타는 제가 즐기는 오일베이스 해산물 파스타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프룩데 데 마레”라고 이름이 좀 어렵습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슬리, 화이트와인 등 일단 새우, 홍합 등의 크기와 신선도가 최상입니다. 새우는 한 마리가 너무 커서 나누어서 먹을 정도의 크기이고 파스타의 간이 강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크림파스타는 우대갈비와 세트메뉴로 나오는 것인데 평소 오일파스타를 좋아하지만 크림스밤브 파스타를 먹어보고 나서 예테보리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느끼해서 잘 즐기지 않는데 진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수제 크림소스가 한 입 먹어본느데 바로 느껴졌습니다.

예테보리 메뉴

원래 식당가면 메뉴판 대 놓고 잘 못 찍는데 다른 가족들 보다. 먼저 도착해서 이번에는 한 장 한 장 다. 훑어 봤습니다. 예테보리 메뉴는 스테이크 종류가 다양했고 그외 식사가 되는 단품 요리들도 다양합니다. 스테이크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약 280g 기준 4만 원대 중반입니다. 안심, 등심, 채끝, 우대갈비, 양갈비까지 다양합니다. 스웨덴어라 메뉴가 다. 생소하지만 정리를 보시면 저희가 아는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파스타, 리소토 등등 그런 것 같습니다.

단품 식사류인 파스타, 리조또, 함박스테이크 등 대표메뉴들이 있고 가격대는 2만 원대 정도입니다. 이상 메뉴만 대충 봐도 서울에 있는 레스토랑에 못지않은 메뉴와 가격대입니다. 단품으로 2인 점심 식사라도 3~4만 원대는 하는 가격입니다.

예테보리 우대갈비 스테이크

우대갈비는 저도 얘기만 들어봤지 최근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채끝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좀 더 탱글거리는 식감의 맛이었고 스웨덴 출신 셰프님이 직접 나와서 갈비에서 살을 커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갈비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잠시 후 빼대에서 발린 갈빗살들이 다시 한 접시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가족 8명 중 한 분은 식사를 하고 와서 이렇게 푸짐한 양의 메뉴들을 보면서 남으면 싸가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먹다.

보니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양념 맛이 강하거나 인위적인 맛이 거의 없어서 담백하게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 메뉴들과 같이 하우스와인도 두병 같이 했습니다. 와인 종류들도 많은데 기본 메뉴들 가격이 좀 있습니다. 보니 와인들도 적어도 6만 원 이상부터 인 것 같아서 저희는 가성비 갑인 하우스와인을 병으로 마셨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예테보리 사장님은 한국인 셰프이신데 스웨덴으로 요리공부하러 갔다.

자주 묻는 질문

비프

친정 엄마용 밥을 하나 시켜야 할 것 같아서 리조또를 시켰는데 처음 맛보는 스타일의 리조또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주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방문자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있어서 편해서 좋았어요 처음에 7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실외기 소리때문에 불편 할 수 있다구 사전에 안내받고 생각보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테보리 스파게티 프룩떼 데 마레

파스타는 제가 즐기는 오일베이스 해산물 파스타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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