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차례상은 얼마나 화려할까 "차례상(茶禮牀)은 말 그대로 다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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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한 해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의미하며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입니다. 설날에는 온 친척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냅니다. 이번에는 설날의 유래와 설에 먹는 음식 등 간단한 정보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에 관하여 글을 하겠습니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입니다. 원일원단정조 등 여러 명칭이 있습니다.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었습니다.

과거에서부터 설의 기록을 살펴보시면 설은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그 기록이 보이며, 설 명절 관련 세시문화 또한 풍성했었습니다.


성균관 차례상
성균관 차례상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이 공개한 표준안에서의 음식은 6가지면 충분하며 음식이 놓는 위치는 가족이 상의해서 정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성균관에서 발표한 차례상은 추석을 앞두고 발표한 것이라 송편이 올라갔지만, 설날에는 송편 대신 떡국을 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인에게 제사와 차례의 의미가 많이 흐릿해지고 있는 요즘, 차례상도 간소화해서 가정의 평화를 이어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차례상

실제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경북 칠곡군 석담종가에서도 그 예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의관을 정갈히 갖춘 그들이 설을 맞아 차례를 지내는 중 차례상 위 모습이 시선을 끈다. 차례상 위에 전과 떡, 과일 몇 가지와 마른오징어가 전부여서 휑한 느낌마저 들기도 합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차례에 참여한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보다는 방역을 우선량한 선택이었다.

제사를 마친 뒤에는 음복을 바로 하지 않고 제수에 쓴 음식들로 도시락을 싸 친척들과 나누기도 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례상을 차리는 일반 가정과 큰 차이를 보인 명문가는 또 있습니다. 경북 안한꺼번에 자리한 퇴계 이황 종가는 술과 떡국, 북어포, 전, 과일 등 다섯 가지 제수만 차례상에 올립니다.

차례상 간소화 방법
차례상 간소화 방법

차례상 간소화 방법

성균관에서 22년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내놓았다. 표준안에 의하면 송편, 나물, 구이 적, 김치, 과일, 술 등 5가지입니다. 여기에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어요. 그리고 덧붙여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조상의 우치나 관계 등을 적은 지방 외에 조상의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의 선후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1년에 몇번 없는 대명절, 가족 화합의 연휴기간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차례상, 제사 때문에 다투는 건 보기가 안 좋을 것입니다. 차라리 차례상이나 이런 제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 같이 모여서 옛 조상을 기리며 추억들을 얘기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균관 차례상

2022년 성균관 측에서 무조건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문가에선 오히려 간소한

실제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경북 칠곡군 석담종가에서도 그 예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례상 간소화 방법

성균관에서 22년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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